틈새라면볶음면 리뷰. 틈새라면의역사, 빨개떡,
안녕 친구.
오늘은 동내 슈퍼에 떡볶이 재료를 사러 갔어
가족들 떡볶이 해주려고ㅎㅎ..
근데 최근에 CF에 자주 보이는 틈새라면 볶음면이 있는 거 아니겠어?
또 맵부심 하면 나였기에... 그냥 지나갈 수 없었지
빨개떡의 유례를 알아?
틈새라면은 원래 작은 틈새에 있는 라면 가게였어
라면은 안매운 개떡, 매운 빨개떡 이렇게 팔았는데..
프랜차이즈? 였었나 곳곳에 보였다가 어느 순간에 사라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빨개떡, 틈새라면만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
번화가에서도 몇 개 봤는데 아마 타산이 안 맞았던 건가... 싶어?
아주 작은 틈새에 차린 가게라서 틈새라면이었고 라면 이름은 빨개떡 개떡.
근데 가게 없어지도 아마도? 빨개떡 발음이 좀 이상하잖아 그래서 그냥 틈새라면으로
출시한 모양이야~
여튼 볶음면으로 나왔다니 반갑더라
직접 먹어봤어
근데 의외로 불닭볶음면이랑 너무 비슷하더라고
뭐 구성품도 불닭이랑 비슷해~
다른 건 말린 유부? 그런 게 들어있더라고
스프는 끈적~ 해
불닭이 좀 묽은 편이야
이제 맛 평가.
맵기는 불닭이랑 비슷한데 아주 살짝 더 매운 느낌이 나. 한... 2~5% 정도?
맛은 약간 새콤한 맛이 3% 정도 더 나는 불닭이라고 보면 돼
솔직히 나 같은 머슴 입맛에는 그냥 붉닭이나 이거나 비슷했어
면은 틈새라면 볶음면이 더 두꺼웠어
그만큼 더 쫄깃해.
근데 난 불닭 면이 더 좋았다~
정리.
난 개인적으로 불닭이 더 좋았다.
틈새는 매운맛이 애매하다~아주 맵게 하는 게 어땠을까~하는 느낌
매운 포지션이 불닭이랑 겹치면 안 됐었음..
살짝 더 맵긴 했지만 비슷한 정도여서 뭐...
그리고 약간 새콤한 맛이 나는데 난 별로.
* 틈새라면 볶음면은 포지션을 잘 못 잡았다~
나라면 그냥 불닭이 더 맛있다~
끝.